여행후 끄적끄적2009. 2. 3. 05:49
어제의 water world 에 이어 오늘은 돌고래 쑈~~~~
일단 우리나라에선 추운 겨울에 돌고래 쑈를 본 적이...
(이런 곳을 가 본 지도 너무 오래 되긴 해서 잘은 모르겠지만...)

일본도 지금 한국만큼이나 엄청난 불황의 상황을 겪고 있다.
그런데 그 차이는....
우리는 감추려는 불황인 것 같고
그네들은 정말 추스려 아끼려고 노력하는 모습인 것 같다.
짧은 기간 다녀온 거라 제대로 봤다고 자신 할 수 없지만,
이곳 저곳에서 그네들의 독기(?) 비슷한 걸 봤다고 하면 이해가 될까?
그럼에도 그 안엔
어떤 배려 같은 게 분명 들어 있었다.
그게 불황타계를 위한 상술이었다고 해도...
음....
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건 어쩔 수 없다.
찬 물을 두려워하지 않고
즐기며 기뼈하는 것...
어쩌면 진짜 <추위> 따위는 별 것 아닌 건지도 모르겠다.
추위로 뭔가를 녹일 수 있다는 거...
그냥 그런 생각을....




힘찬 돌고래의 도약처럼
모든 것이 힘차게 뛰길....


Posted by Book끄-Book끄
카테고리 없음2009. 2. 2. 06:03

01. <도착의 론도> - 오리하라 이치

02. <미운오리새끼의 출근> - 메트 노가드
03. <신 1, 2> - 베르나르 베르베르
05. <맛> - 로알드 달
06. <붉은 애무> - 에릭 포토리노
07. <어둠 속의 남자> - 폴 오스터
08. <영화처럼> - 가네시로 기즈키
09. <압구정 다이어리> - 정수현
10. <사랑을 찾아 돌아오다> - 기윰 뮈소
11. <단 하루만 더> - 미치 앨봄
12. <조선을 뒤흔든 16인의 왕후들> - 이수광
13. <생의 모든 순간을 사랑하라> - 윌리엄 하블리첼
Posted by Book끄-Book끄
여행후 끄적끄적2009. 2. 1. 17:45
"water world"라는 캐빈 코스트너 감독, 주연의 영화를 아시나요?
주인공 이름이 마리나와 헬렌이었는데...
(솔직히 전 못 봤지만...)
얼마전에 일본에 다녀왔는데 거기서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를 갔었습니다.
제법 추운 날씨라 수돗물도 손끝을 쨍하게 만들었는데...
그 water world 장면을 퍼포먼스로 하고 있더라구요.
그것도 야외에서...

일단 추운 겨울에도 이런 퍼포먼스를 하는 그들의 프로정신에 정신이 바짝 차려졌습니다.
엄청난 물대포에, 제트 스키며, 높은 곳에서의 다이빙
폭탄이 터지고, 배가 등장하고, 부서진 비행기가 벽을 뚫고 객석을 향해 떨어지고...
마치 3D 화면을 보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독하다... 독해... 이 추위에...
무섭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면서 생각했죠.
저 사람들 월급 많이 줘야겠다.... ^^








Posted by Book끄-Book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