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고 끄적 끄적...2008. 12. 10. 06:11





석양이나 노을을 만나면,
아주 오래전
천지창조의 시작이 이러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점차 잃어가는 빛의 세계 속에
느껴지는 것이라곤 온통 생명력!
팔딱 팔딱
튀어 오르는
날 것의 생명력.






지하와 지상의 통로 
그 길에서 만나는
빛...

또 다른 천지창조의 시작

빛의 습격...
Posted by Book끄-Book끄

21주 된 태아의 초음파 모습입니다.
2008년 12월 9일 만난 천사...




엄마 배 안에서
발을 쭉 펴고 있을 순 없지만
그래도 제 앉은 키가
벌써 16cm 넘었어요.
저 정말 열심히 크고 있죠?




가끔은 이렇게 얼굴 위로
손을 올려
신비주의로 나가기도 해요. 히히~~
엄마 아빠가 주신 귀한 얼굴인데
함부러 막 보여줄 순 없쟎아요~~~~
나는야, 신비주의~~~

Posted by Book끄-Book끄
그냥 끄적 끄적...2008. 12. 9. 06:19

얼마전이 아빠 생신이었습니다.
울 이쁜 조카가 할아버지 드린다고 만든 카드예요.
이제 7살 된 여자 아이인데
참 앙증맞습니다.




내가 7살 때도 이렇게 잔망스러웠을까???
조카들이 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귀엽다가도 묘한 부러움이 듭니다.





할아버지께 죄송하다고...
선물이 없어서 정말 죄송하다고 써 있네요.
그리고 많이 많이 사랑한다고요.



조카의 마음이 너무 이뻐
또 웃어버렸습니다.







Posted by Book끄-Book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