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09.09.11 <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 - 스티븐 고비 외 47명
  2. 2009.05.15 다른 방향으로 있어도...
  3. 2009.03.10 명화 감상
  4. 2009.01.02 천사들의 합창
  5. 2008.12.09 카드
읽고 끄적 끄적...2009. 9. 11. 05:35
처음 손에 잡았을 땐,
제목이 주는 거대함에 살짝 망설였던 책.
어쩐지 이런 책들은 엄청나게 교훈적이고 일방적일 것이라는 생각에....
그런데....
참 재미있다. 오히려 가볍다고 느껴질 정도로.
그러나 그 가벼움 이면엔 소박한 깊이가 숨겨져 있다.
더불어 희망 도서 목록에 몇 권의 책을 up-grade 하다.
48명의 인생을 바꾼 멘토가 됐던 책이라면,
분명 그 안에 비밀이 있을거란 신비한 확신과 믿음.
그리고 궁금증.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슴과> - 스티븐 고비
<싯다르타> - 헤르만 헤세
<천국과 지옥의 이혼> - C.S 루이스
<사랑은 두려움을 놓아주는 것> - 제럴드 잼폴스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 - 게이 헨드릭스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 에크하르트 톨로
<부활> - 네빌 고더스
<아이디어로 백만장자가 되는 법 > - 댄 케네디
<지옥편> - 단테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 - 조셉 캠벨
<파워 오브 원> - 브라이스 코트니
<엥커리이디온> - 에픽테토스
<인간희극>, <공중그네를 탄 용감한 젊은이> - 윌리엄 샤로얀

따로 적어놓은 이 책들이 전부 우리나라에 소개되진 않았겠지만 앞으로 하나씩 찾아서 읽어보고 싶다.
책을 통해 또 다른 책을 소개받는 건 참 좋은 선물이 된다.
선물을 찾느냐 찾지 않느냐는 오로지 자신에게 달려있겠지만....



두 가지에서 영향받지 않는다면 우리 인생은 5년이 지나도 지금과 똑같을 것이다.
그 두 가지란 우리가 만나는 사람과 읽는 책이다.    - 찰스 존스

우리는  사랑하면서 동시에 두려워할 수는 없는 없다. 어떤 순간에도 사랑과 두려움은 얄입할수 없으며
우리는 둘 가운데 하나만을 선택해야 한다.
두려움을 몰아내는것은 번번이 거듭해야 하는 결심의 과정이다.
처음에도 두번재도 세번째도 사랑을 선택하라.
다시 한 번 사랑을 선택하라.
그러면 날마다 그대 얼굴에 미소가 번지고 그대 가슴에 평화가 가득 차리라.

이성적은 여성은 세상에 적응하지만 비이성적인 여성은 세상을 자신에게 적응하도록 만든다. 
- 조지 버나드 쇼

교육의 가장 숭고한 결과는 관용이다.
홍수와 번개도, 도시를 파괴한 자연의 잔인함도
관용을 잃어버린 편협한 한 사람이 자행하는 파괴력에 미치지 못한다.
그는 너무나 많은 귀중한 목숨과 삶을 인류에게서 앗아간다.   - 헨렌 켈러

선한 사람은 죽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리.  
사람 자체는 떠나거나 피치 못하게 사라져버릴지 모르지만
선한 사람의 가장 좋은 부분은 남는다.
영원히 남는다.
사랑은 영원불변이며 모든 것을 불멸하게 만든다.
하지만 증오는 매 순간 죽어 없어진다.   - 샤로안




누군가 묻는 것 같다.
"당신의 인생을 변화시킨 책은 무엇입니까?"
그리고는 가만히 내 대답을 기다린다...
Posted by Book끄-Book끄

21주를 막 넘어서는 쌍둥이들 !
요즘은 쌍둥이들이 더 예쁘게 다가옵니다.
너무 귀엽고 대견하쟎아요.



서로 다른 방향으로 하고 있는 이 태아들...
싸웠을까요? 아님 놀이를 하고 있는 중일가요?
(전 후자에 손 번쩍~~)

서로 반대로 있는 모습이
귀엽고 예뼈서
그대로 담아봤습니다.



요건 얼굴 정면 모습이구요,



요건 제가 많이 올렸던 옆얼굴



요건 이쁜 콧구멍이랑 입술
자꾸 봐도 그래도 이쁘니까.... ^^



척추뼈도 이렇게 서로 반대로~~~
좀 신기하죠?



이렇게 바르게 누워있는 서로 반대로...
약속을 한 것도 아닌데
계속 이런 모습으로 있더라구요.

제 생각은요.....
초음파 검사하는데 힘들지 말라고
이렇게 반대로 았어준 것 같아
참 고마웠습니다.
쌍둥이 태아들의 고마운 "배려"

두 명의 이쁜 천사들이
오늘도 감동을 선물하네요..

Posted by Book끄-Book끄
그냥 끄적 끄적...2009. 3. 10. 23:06

미래에 아주 총망받는 화가가 될 녀석입니다.
볼펜 하나와 종이를 쥐어주면
하루종일이라도 신나게 그림 그리면서
그야말로 보람차게 지내는 조카녀석
가끔
제 조카지만
놀랄 때가 많습니다.
때때로
이 녀석 때문에 명화 감상 하는 기분입니다.


조카놈이 무지 좋아하는 공룡입니다.
한때 장래희망이 "아주 훌륭한 공룡"이 되는 거였답니다.
유치원 선생님이 사람은 공룡이 될 수 없다는...
진실을 무참히 누설하시는 바람에
무지하니 실망하고 실의에 빠지기도 했더랬죠.
그래도 공룡은 포기하기 싫은지
"공룡을 그리는 훌륭한 화가"로 장래희망을 전향하고
밝게 씩~~~ 웃던 조카녀석입니다.
(그리고 그날 저는,
초식공룡과 육식공룡에 대한 브리핑을
이 쬐그만 녀석한테 장장 2시간이나 들었습니다... 질문도 합디다.... ㅠ.ㅠ)


세상에서 가장 큰 우주선이랍니다.
나중에 조카녀석이 이모한테 선물할 거라고 하네요
저 완전 아주 든든합니다.
(저랑 같이 우주여행 가실 분~~~~)



며칠 아팠던 이모에게 주는 선물이라네요.
아무래도 아래에 싸인이라도 받아놓고 잘 보관해야 할 것 같습니다.
비록 안으로 굽는 팔이라 할지라도.... ^^






Posted by Book끄-Book끄
그냥 끄적 끄적...2009. 1. 2. 06:03

변변찮은 이모의 생일
이쁜 조카들이
또 이쁜 짓을 했습니다.
천사들의 합창
와~~~
세상에 이런 선물 없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놈의 카드와 그림
이 녀석 글씨를 저보다 더 이쁘게 쓰는 것 같습니다.
저보고 2009년도에는 좋은 살림하길 바란다네요
뻘~~쭘~~~~~
조카 왈....
이제 살림 할 때가 되긴 했어....
다시 뻘~~~쭘!!




여자 조카가 써 준 카듭니다.
"Happy bilsbay"라네요...
세번째 뻘~~~~쭘
그렇지만 최고로 이쁜 선물땜에
최고로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이쁜 천사들의 종합 선물 세트...

세상에
이런 조카 또 없습니다....


Posted by Book끄-Book끄
그냥 끄적 끄적...2008. 12. 9. 06:19

얼마전이 아빠 생신이었습니다.
울 이쁜 조카가 할아버지 드린다고 만든 카드예요.
이제 7살 된 여자 아이인데
참 앙증맞습니다.




내가 7살 때도 이렇게 잔망스러웠을까???
조카들이 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귀엽다가도 묘한 부러움이 듭니다.





할아버지께 죄송하다고...
선물이 없어서 정말 죄송하다고 써 있네요.
그리고 많이 많이 사랑한다고요.



조카의 마음이 너무 이뻐
또 웃어버렸습니다.







Posted by Book끄-Book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