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 옆얼굴'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9.05.14 2 + 2 = ? 4
  2. 2009.04.02 얼굴로도 말해요....
  3. 2008.12.11 우리 닮았나요?
  4. 2008.11.28 지금도 귀엽죠? 1

21주 된 쌍둥이들입니다.
좁은 엄마의 배 안에 둘이 있으려면
너무 불편할 것 같다구요?



이렇게 사이좋게 있는걸요 ^^
태아들을 보면
좁은 배 속에서 어쩜 저렇게
잘 적응하면서 지내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쌍둥이 한 명씩을 따로 본 모습입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편안해 보이죠?
서로 다정하게 가족애를 느끼고 있는 것 같은 모습 ^^
태아들도 모두 알거라고 믿어요.
둘이 얼마나 큰 사랑인지....
2 + 2 = 4
그 이상이 된다는 걸
분명 다 알고 있을 거예요.




좀 닮아 보이나요?
엄마가 아니어도,
제 눈에도 역시 사랑입니다.

늘 소망합니다.
건강하길, 튼튼하길, 사랑스럽길......
그리고 또 바르고 현명하길......
Posted by Book끄-Book끄

태아의 얼굴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뭔가 오물오물
제게
말을 거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


오똑한 콧날
꼭 다문 입일지라도
많은 말을 하고 있는 듯.
때론,
정말 이해하냐고 묻는 것 같기도 하죠.


세상을 다 담고 싶은
안구 속 렌즈,
얼마나 궁금한 게 많을까요?
눈으로 확인하고 싶은 세상이
얼마나 많을까요?



세상에 나와
조 이쁜 입으로
조곤조곤 엄마에게
꿈을 이야기 하겠죠?



말해주세요.
내가 꿈꾸는 건
뭐든지 이룰 수 있다고....
불가능하다는 말은, 어려울 거라는 말은...
아직은 하지 마세요.
아직은요...



Posted by Book끄-Book끄

31주 된 쌍둥이 초음파 모습입니다.
2008년 12월 11일 만난 천사들 ^^





우리 엄마 정말 대단하죠?
두 명이 이렇게 무럭무럭 크고 있으니까요.
엄마 고생하시는 거
우리도 다 잘 알고 있어요.
그래서 태어나면 정말 열심히 이쁜 짓 하려구요.,,






그런데 우리 옆모습
많이 닮았나요?
세상에 나오면 우리 두 사람.
꼭 잘 구분해주세요..
히히 ^^
Posted by Book끄-Book끄

32주 된 태아의 얼굴입니다.
2008년 11월 28일 만난 천사...


 

아직은 답답한 양수 속에서 퉁퉁 불은 얼굴이지만,
이렇게 건강하게 잘 크고 있어요.
살짝 실눈 뜨고 엄마를 느낍니다.
엄마 품 속은 너무 따뜻하네요.






조그만 입을 벌려
엄마가 만들어 준 양수를 먹습니다.
세상에 나와,
이 예쁜 입으로 엄마가 해 주시는 음식을도
꼭꼭 씹어 맛있게 먹을께요.






졸릴 땐,
크게 하품도 해요~~
엄마 품 안이 포근해 나가고 싶지 않지만,
태어나 더 귀여운 모습 많이 보여 드릴께요~~









Posted by Book끄-Book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