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에 해당되는 글 26건

  1. 2009.05.11 어버이날 카드.... 2
  2. 2009.05.02 꽃 보다 조카 ^^
  3. 2009.03.10 명화 감상
  4. 2009.01.02 천사들의 합창
  5. 2008.12.09 카드
  6. 2008.12.06 편지...
그냥 끄적 끄적...2009. 5. 11. 05:57

조카들이 만든 어버이날 카드
집에 있길래 보게됐다.
예전엔 카네이션을 만들었었는데
요즘은 이런 카드를 만드는 모양.
내 눈에 마냥 신기해 보인다.



카드야 정해진 모양 그대로 만들었겠지만
내 조카가 만든 거라 그런지
마냥 특별하고 이쁘게 생각된다.



카드 안의 내용들은
이 보다 더 예쁠 수 없을 만큼 깜찍하고 예쁘다.
아이들의 생각이
어쩌면 다 큰 어른들의 생각보다 곱고 바를까?
조카들의 모습을 보면서 
솔직히 반성도 하게 된다....



가끔 조카들은 말한다.
"엄마처럼 우리를 돌봐주는 이모가 고맙다고...
간식도 사주고, 용돈도 주고....
엄마 같을 때가 많은 이모"라고...
그런데 아니?
사실은 이모가 더 고마워 한다는 거.
이모의 조카들인 거.
이렇게 이쁘고 착한 이모의 조카들인 거,
정말 정말 많이 고마워 하고 감사해 한다는 거.

Posted by Book끄-Book끄
그냥 끄적 끄적...2009. 5. 2. 07:55

한참 여심을 흔들었던 드라마
<꽃 보다 남자>
역시나 단 한번도 본 적은 없지만
올 해 초등학교에 들어간 여자 조카가 그린 만화를 보고
이 정도로 인기있었나를 실감했다.
이상하지?
그 인기가 이제와서 실감된다니...
확실히 내겐 꽃 보다 조카인 듯.



조카의 이름이 정민.
제목이 잔디민의 하루란다... ^^
그것도 1권이라니...
(2권, 3권도 나올까???)



요건 인물 소개.
난 <꽃 보다 남자>의 주인공은 금잔디와 구준표 밖에 몰랐는데....
이 드라마를 이런 꼬맹이들도 많이 봤나????
준표와 지호가 전부 정민이를 좋아한단다....
왜 이렇게 재밌니~~~?



내용은
솔직히 봐도 잘 모르겠다.
그냥 내 눈엔 마냥 귀여울 뿐...
원작(?)과 차이가 있다면
어마무지한 이동수단과 꿈의 핸드폰도 등장한다는 사실...



이쯤되면
원작보다 훨씬 스케일이 큰 대작이 아닐까?
우주로 가는 F4 라...
뭐 나쁘진 않을 듯.
(좀 공포물이 될라나????)



Posted by Book끄-Book끄
그냥 끄적 끄적...2009. 3. 10. 23:06

미래에 아주 총망받는 화가가 될 녀석입니다.
볼펜 하나와 종이를 쥐어주면
하루종일이라도 신나게 그림 그리면서
그야말로 보람차게 지내는 조카녀석
가끔
제 조카지만
놀랄 때가 많습니다.
때때로
이 녀석 때문에 명화 감상 하는 기분입니다.


조카놈이 무지 좋아하는 공룡입니다.
한때 장래희망이 "아주 훌륭한 공룡"이 되는 거였답니다.
유치원 선생님이 사람은 공룡이 될 수 없다는...
진실을 무참히 누설하시는 바람에
무지하니 실망하고 실의에 빠지기도 했더랬죠.
그래도 공룡은 포기하기 싫은지
"공룡을 그리는 훌륭한 화가"로 장래희망을 전향하고
밝게 씩~~~ 웃던 조카녀석입니다.
(그리고 그날 저는,
초식공룡과 육식공룡에 대한 브리핑을
이 쬐그만 녀석한테 장장 2시간이나 들었습니다... 질문도 합디다.... ㅠ.ㅠ)


세상에서 가장 큰 우주선이랍니다.
나중에 조카녀석이 이모한테 선물할 거라고 하네요
저 완전 아주 든든합니다.
(저랑 같이 우주여행 가실 분~~~~)



며칠 아팠던 이모에게 주는 선물이라네요.
아무래도 아래에 싸인이라도 받아놓고 잘 보관해야 할 것 같습니다.
비록 안으로 굽는 팔이라 할지라도.... ^^






Posted by Book끄-Book끄
그냥 끄적 끄적...2009. 1. 2. 06:03

변변찮은 이모의 생일
이쁜 조카들이
또 이쁜 짓을 했습니다.
천사들의 합창
와~~~
세상에 이런 선물 없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놈의 카드와 그림
이 녀석 글씨를 저보다 더 이쁘게 쓰는 것 같습니다.
저보고 2009년도에는 좋은 살림하길 바란다네요
뻘~~쭘~~~~~
조카 왈....
이제 살림 할 때가 되긴 했어....
다시 뻘~~~쭘!!




여자 조카가 써 준 카듭니다.
"Happy bilsbay"라네요...
세번째 뻘~~~~쭘
그렇지만 최고로 이쁜 선물땜에
최고로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이쁜 천사들의 종합 선물 세트...

세상에
이런 조카 또 없습니다....


Posted by Book끄-Book끄
그냥 끄적 끄적...2008. 12. 9. 06:19

얼마전이 아빠 생신이었습니다.
울 이쁜 조카가 할아버지 드린다고 만든 카드예요.
이제 7살 된 여자 아이인데
참 앙증맞습니다.




내가 7살 때도 이렇게 잔망스러웠을까???
조카들이 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귀엽다가도 묘한 부러움이 듭니다.





할아버지께 죄송하다고...
선물이 없어서 정말 죄송하다고 써 있네요.
그리고 많이 많이 사랑한다고요.



조카의 마음이 너무 이뻐
또 웃어버렸습니다.







Posted by Book끄-Book끄
그냥 끄적 끄적...2008. 12. 6. 13:07
8살 초등학교 1학년 조카 녀석이 아파트 벨에 붙여 놓은 편집니다.
예전에...
조카놈이 학교에서 올 시간이 지났는데
집에 도착하지 않아
할머니가 온 동네를 찾아다니신 적이 있었거든요.
조카 녀석은...
아마도
그 날의 할머니 얼굴을 기억하고 있었던 모양이네요.

요놈. 요놈.
요 이쁜 놈...



Posted by Book끄-Book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