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주 5일 된 태아의 초음파 모습입니다.
2008년 12월 23일 만난 천사...




아장 아장...
걷는 연습을 하고 있어요.
근데 저 엄지 발가락 진짜 크죠?
발가락도 디게 잘 생겼구...ㅋㅋ




왼쪽 발도 쪼로록...
통통한 발가락 5개가 보여요.
엄마 배 안에서
열심히 연습 중이랍니다.
태어나면 얼른 걷는 모습 보여드리려구요.
기대 많이 해 주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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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주 5일 된 태아의 모습입니다.
2008년 12월 21일 만난 천사...




제 팔 길이가요...
2.8 센티미터나 되는 거 아셨어요?
아직은 더 쑥쑥 커야겠지만.
그래도 튼튼한 팔뚝이랍니다...




다리 길이는요~~
3 센티미터가 넘어간다구요.
제가 너무 튼실한 허벅지를 갖게 될까봐....
음.... 좀 걱정이 되긴 하지만요.
그래도 통통한 게 더 이쁘다는 엄마 말
저도 다 들었다구요.
울 엄만 정말 날 너무 많이 이뻐라해주세요~~~
울 엄마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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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35주 된 태아의 모습입니다.
2008년 12월 18일 천사....


사용자 삽입 이미지


35주만에 처음 보는 제 얼굴에
울 엄마가 많이 감동했어요
와~~~ 얼굴 처음 봐요.
이렇게 생겼구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앞모습이랑 옆모습에
울 엄마 정말 기뻐하셨어요.
제가 태어나면
울 엄마 얼마나 좋아하실까요?

그런데...
일부러 안 보여 드린 건 아닌데.....
제가 좀 쑥스러움을 타거든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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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주 된 태아의 초음파 모습입니다.
2008년 12월 12일 만난 천사





제가 이렇게 두 주먹을 꼭 쥐고 있는 이유는...
우리 엄마가
10달 동안
품어주신 그 사랑을
기억하기 위해섭니다.





밖의 세상은
두 주먹 불끈 쥘 일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그래도 마음 활짝 열고
두 손 활짝 벌려
예쁘게 품겠습니다.

꼭 우리 엄마의 그 마음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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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주 된 태아의 초음파 모습입니다.
2008년 12월 10일 만난 천사...




엄마 아빠는
내가 누굴 더 많이 닮았을지
무척 궁금하신가봐요.
제가 말하기 좀 쑥스럽지만
전,
엄마 아빠의 장점만 그대로 닮았답니다. ^^




세상에 태어나
이 귀여운 콧구멍으로
들숨, 날숨 쉬는 날이 금방 오겠죠?
이제 6주만 기다리면...
또 다른 세상이 열릴거예요.
남은 기간 동안도
으랏차차~~~
열심히 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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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주 된 태아의 초음파 모습입니다.
2008년 12월 9일 만난 천사...




엄마 배 안에서
발을 쭉 펴고 있을 순 없지만
그래도 제 앉은 키가
벌써 16cm 넘었어요.
저 정말 열심히 크고 있죠?




가끔은 이렇게 얼굴 위로
손을 올려
신비주의로 나가기도 해요. 히히~~
엄마 아빠가 주신 귀한 얼굴인데
함부러 막 보여줄 순 없쟎아요~~~~
나는야, 신비주의~~~

Posted by Book끄-Book끄
20주 된 태아의 모습입니다.
2008년 12월 8일 만난 천사...




아직은 좀 무서운 얼굴이지만 ^^
그래도 두 눈으로 세상 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동그란 안구 속 제 눈,
참 이쁘겠죠?





이 작은 안구 안에
조그만 렌즈도 가지고 있습니다.
좋은 것 많이 보라고
엄마, 아빠가 주신 거랍니다.
두 분의 이쁜 눈을....
제가 많이 많이 닮았으면 좋겠어요....
Posted by Book끄-Book끄

22주된 태아의 모습입니다.
2008년 12월 2일 만난 천사...




지금은 엄마, 아빠 소리에만 열심히 집중하고 있어요.
두 분이 절 부를 때 마다
제가 항상 대답하는 거 아세요?




좋은 소리 많이 듣고,
좋은 마음으로 좋은 생각하면서
세상에 나가 정말 좋은 사람이 될께요~~~





이쁜 두 귀를 항상 활짝 열어 놓겠습니다.
세상엔...
정말 좋은 소리들만 가득한 거 맞죠?

Posted by Book끄-Book끄

21주 된 태아의 모습입니다.
2008년 12월 1일 만난 천사~~~~




엄마 배 안은 따뜻하고 편안하지만...
음... 좀 좁긴 해요.
그래서 이렇게 웅크리고 있죠.
이제 밖으로 나가면 허리 쭉 피고 한바탕 소란도 피우게 되겠죠?
이 허리를 쭉 피면,
나 정말 커 보일거예요. 그쵸?





지금은 반 접기 선수~~~
열심히 엄마 배 안에서 요가를 하고 있어요.
이렇게 유연한 거 아셨어요?
또르르 동그랗게 구부릴 수도 있답니다.
태어나면요... 음...
더 귀여운 모습도 실제로 보여드릴께요~~~



Posted by Book끄-Book끄

32주 된 태아의 얼굴입니다.
2008년 11월 28일 만난 천사...


 

아직은 답답한 양수 속에서 퉁퉁 불은 얼굴이지만,
이렇게 건강하게 잘 크고 있어요.
살짝 실눈 뜨고 엄마를 느낍니다.
엄마 품 속은 너무 따뜻하네요.






조그만 입을 벌려
엄마가 만들어 준 양수를 먹습니다.
세상에 나와,
이 예쁜 입으로 엄마가 해 주시는 음식을도
꼭꼭 씹어 맛있게 먹을께요.






졸릴 땐,
크게 하품도 해요~~
엄마 품 안이 포근해 나가고 싶지 않지만,
태어나 더 귀여운 모습 많이 보여 드릴께요~~









Posted by Book끄-Book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