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9.04.11 저 다 있어요~~~
  2. 2009.04.03 웅크려도 세상의 주인...
  3. 2008.12.22 팔, 다리 길이는 얼마?

12주 된 태아의 모습입니다.
일반적으로 임신 10주 이하는 "배아(Embryo)" 라고 부르고
10주가 넘어가면 드디어 "태아(Fetus)" 라고 부릅니다.
10주를 전후로 해서 장기형성이 전부 이루어지죠.

12주의 태아라면,
이제 모든 부분들이 다 생겼겠죠?


벌써 머리부터 엉덩이까지 길이(CRL : Crown Rump Length)
7 cm이 넘어갑니다.
물론,
각 장기들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뇌>

   
                                                     <심장>


                                                         <위>

                                                      <양쪽 팔>

                                                                   <양쪽 다리>
 
더 많이 사랑해주고
더 많이 이야기해주세요.
당신이 담고 있는
최고의 사랑입니다. 


Posted by Book끄-Book끄

임신 20주가 넘어서면
태아는 제법 길이가 길어집니다.
대략 25~30 cm  정도가 되죠.



그런 길이의 태아가
엄마 배 안에서 몸을 쭉 피고 있을 수는 없겠죠?
초음파 검사를 하다보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중에
"저렇게 웅크리고 있어도 괜찮아요?" 랍니다.
대답은,
물론 괜찮습니다~~~ 예요.




보세요.
머리부터 엉덩이까지 길이만도
벌써 17 cm 이 됐습니다.
여기에 다리 길이까지 더하면
25 cm 은 훌쩍 넘어서겠죠?




양쪽 발과, 양쪽 팔을 웅크리고
주먹까지 꼭 쥐고 있는 태아~~~
태아의 유연성엔 절로 감탄사가 나옵니다.
우리도 분명 그랬었을텐데....
지금은 왜 허리 한번 굽히기가 이렇게 힘들까요?
^^
Posted by Book끄-Book끄
 

19주 5일 된 태아의 모습입니다.
2008년 12월 21일 만난 천사...




제 팔 길이가요...
2.8 센티미터나 되는 거 아셨어요?
아직은 더 쑥쑥 커야겠지만.
그래도 튼튼한 팔뚝이랍니다...




다리 길이는요~~
3 센티미터가 넘어간다구요.
제가 너무 튼실한 허벅지를 갖게 될까봐....
음.... 좀 걱정이 되긴 하지만요.
그래도 통통한 게 더 이쁘다는 엄마 말
저도 다 들었다구요.
울 엄만 정말 날 너무 많이 이뻐라해주세요~~~
울 엄마 최고~~~~!!!
Posted by Book끄-Book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