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10년 2월
Book끄-Book끄
2010. 3. 3. 05:56
01. <당신 없는 나는?> - 기윰 뮈소
02. <열하광인1, 2> - 김탁환
04. <사소한 아이의 소소한 행복> - 최강희
05. <사막의 꽃> - 와리스 디리, 캐틀린 밀러
06.<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 - 오츠 슈이치
07. <눈으로 희망을 쓰다> - 이규연, 박승일
08.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은행가> - 무하미드 유누스
09. <SANG A 뉴욕 네러티브 99-09> - 임상아
10. <0.1그램의 희망> - 이상묵, 강인식
11. <유성의 인연 1, 2> - 하가시노 게이고
13. <환상의 책> - 폴 오스터
=========================================================================================
두 가지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읽은 한 달.
건강하고 유망한 사람이 불의의 사고로 장애의 삶을 살며 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주는 이야기, 삶에서 죽음으로 넘어가는 여행길에서 자신의 뒷모습을 되돌아보게 하는 이야기, 작은 도전으로 세계를 희망으로 변화시킨 이야기, 그리고 정말 환상에 가까운 아름다운 이야기와 반전의 묘미를 주는 미스터리한 이야기까지...
텔렌트 최강희의 <사소한 아이의 소소한 행복>은 지난 달 읽은 독서 목록에 오점을 남겼다.
이런 책을 낼 수 있다는 건 순전히 연예인이기에 가능했을테고 그 사실이 좀 화가 난다.
차라리 사진만이라도 스스로 찍어서 펴냈다면 덜 분노(?)하겠는데...
이것이 바로 최강희의 3차원적 세계라고 반박한다면 할 말은 없다.
3차원의 세계에서도 후회는 있을테니까...
그게 지금 당장이 되지는 않을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