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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Book끄-Book끄
2010. 9. 4. 06:04
01. <숨그네> - 헤르타 뮐러
02. <1Q84 book 3> - 무라카미 하루키
03. <건지아일랜드 감자껍질 파이 클럽>
- 메리 앤 셰퍼 & 애니 베로우즈
04. <심령가툰> - 오차원
05. <스눕> - 샘 고슬링
06. <강남몽> - 황석영
07. <은교> - 박범신
08. <꿈보다 먼저 뛰고 도전 앞에 당당하라> - 한유정
09. <아서왕, 여기 잠들다> - 필립 리브
10.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 - 사이토 다카시
11. <삼국지> - 나관중 원작 / 남종직, 이항규 편역
12. <감정 자본주의> - 에바 일루즈
13. <정의란 무엇인가> - 마이클 샌델
14. <위험한 정신의 지도> - 만프레드 뤼츠
====================================================================================
그다지 책을 많이 읽지 못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써놓고 보니 꽤 읽었다.
아마도 인문학서가 있어서 그런게 생각했는지도...
많은 읽은 중에도 좋은 책들을 만나서 뿌듯한 한 달이다.
황석영과 박범신의 소설은 매번 출판될때마다 나를 설래게 한다.
그리고 이번 작품도 역시나 그들다운 소설이다.
특히 은교는 단어 하나하나가 너무 아름다워 시적인 느낌마저도 든다.
영화나 연극으로 만들어져도 아주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 ^^
헤르타 뮐러의 소설 <숨그네>도 기억에 남는다.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가들의 글을 읽다보면 어떤 패턴같은 것이 있는 것 같다.
어떻게 보면 전혀 재미없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집중해서 읽으면 감탄을 할 수밖에 없게 된다.
소설가 최인훈이 우리나라에서 유력하게 노벨상문학상 후보로 거론되는 이유를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된다.
정말 용감하고 정의로운 책 <정의란 무엇인가>는 나중에 다시 한 번 읽어봐야할 것 같다.
이런 제목을 달고 어떻게 이렇게 흥미로운 책을 쓸 수 있었을까?
책을 읽다보면
익숙하면서도 낯선 신비감에 마냥 감탄하게 된다.
그래서 내게 읽음은 곧 살아있음과 동의어다.
02. <1Q84 book 3> - 무라카미 하루키
03. <건지아일랜드 감자껍질 파이 클럽>
- 메리 앤 셰퍼 & 애니 베로우즈
04. <심령가툰> - 오차원
05. <스눕> - 샘 고슬링
06. <강남몽> - 황석영
07. <은교> - 박범신
08. <꿈보다 먼저 뛰고 도전 앞에 당당하라> - 한유정
09. <아서왕, 여기 잠들다> - 필립 리브
10.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 - 사이토 다카시
11. <삼국지> - 나관중 원작 / 남종직, 이항규 편역
12. <감정 자본주의> - 에바 일루즈
13. <정의란 무엇인가> - 마이클 샌델
14. <위험한 정신의 지도> - 만프레드 뤼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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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책을 많이 읽지 못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써놓고 보니 꽤 읽었다.
아마도 인문학서가 있어서 그런게 생각했는지도...
많은 읽은 중에도 좋은 책들을 만나서 뿌듯한 한 달이다.
황석영과 박범신의 소설은 매번 출판될때마다 나를 설래게 한다.
그리고 이번 작품도 역시나 그들다운 소설이다.
특히 은교는 단어 하나하나가 너무 아름다워 시적인 느낌마저도 든다.
영화나 연극으로 만들어져도 아주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 ^^
헤르타 뮐러의 소설 <숨그네>도 기억에 남는다.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가들의 글을 읽다보면 어떤 패턴같은 것이 있는 것 같다.
어떻게 보면 전혀 재미없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집중해서 읽으면 감탄을 할 수밖에 없게 된다.
소설가 최인훈이 우리나라에서 유력하게 노벨상문학상 후보로 거론되는 이유를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된다.
정말 용감하고 정의로운 책 <정의란 무엇인가>는 나중에 다시 한 번 읽어봐야할 것 같다.
이런 제목을 달고 어떻게 이렇게 흥미로운 책을 쓸 수 있었을까?
책을 읽다보면
익숙하면서도 낯선 신비감에 마냥 감탄하게 된다.
그래서 내게 읽음은 곧 살아있음과 동의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