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 손'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9.06.05 생명을 품다 2
  2. 2009.01.29 소심한 V
  3. 2009.01.19 약속~~해요~~~!!
  4. 2008.11.27 엄마 손을 잡고 싶어요
오늘 나를 찾아온 34주 된 천사
그 모습 하나하나가 다 감동이고 신비였습니다.

생명을 품는다는 것,
그것은
처음과 끝을 온전히 책임지겠다는
견고하고 굳센 믿음입니다.




내 품을 믿고 찾아온 순한 생명이
세상에 태어나 첫 눈 뜰 때,
두려움과 걱정보다
희망과 기쁨을 먼저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경건하고 숭고한 책임입니다.



34주를 내내 품었던 생명
남은 시간
함께 벅찬 행복으로
셈을 합니다.
1주. 2주. 3주.....
그리고 마지막 6주가 지나면,



한 세상은
또 한 세상을 향해
온 몸을 통과시킵니다.
둘이 만나
또 하나의 완전한 사랑 열리는 날,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이어진 당신의 인연,
진심과 사랑, 그 이상을 담아 축복합니다....

현실 속을 가득 채울 향기!
당신이 만든 "가족"이라는
위대한 평화
!
Posted by Book끄-Book끄


21주 된 태아의 초음파 모습입니다.
2009년 1월 29일 만난 천사



영차, 영차!
열심히 손가락 운동도 하고 있어요.
손을 펴고, 주먹도 쥐고...
소심한 V도 하고...
제가 엄마 배 안에서 이렇게 열심히 움직이고 있는 거
이미 알고 계시죠?
히히히~~~
Posted by Book끄-Book끄

34주 된 태아의 손입니다.
2009년 1월 19일 만난 천사...



태어나면,
울 엄마 아빠 말
정말 잘 들을 것을
새끼 손가락 걸고
꼭~~꼭~~~, 약속합니다~~~~

나는야, 효도할 아기~~~
Posted by Book끄-Book끄

22주 된 태아의 모습입니다.
2008월 11월 27일 만난 천사..




세상을 향해 손을 뻗습니다.
항상 잡아 줄 사람이 있음을 믿습니다.
망설이지 말고,
주저하지 말고,
겁내지 말고...
손을 잡아 주세요.
당신을 기다리는 첫 손입니다.



엄마가 주신 다섯 손가락입니다.
손가락의 마디 마디 엄마의 사랑과 수고를 기억하겠습니다.
세상에 나가 당신의 어깨를 토닥이는 더 큰 사랑이 되겠습니다.






Posted by Book끄-Book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