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9.11.24 <백만불짜리 열정> - 이채욱
  2. 2009.08.28 <영혼이 있는 승부> - 안철수 2
  3. 2009.07.16 <CEO도 반하는 평사원 리더>
읽고 끄적 끄적...2009. 11. 24. 05:47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눈에 들어왔던 단어는
best people 이 아닌 right people인
"Self Leader"
셀프 리더.
이 책이 재미있고 특별했던 건,
처음부터 난 놈의 이야기가 아니라
나와 아니 나보다 훨씬 어려운 환경에게 지금의 자리에까지 올라간
그야말로 자가발전형 CEO의 이야기이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GE 코리아 사장이었던 이채욱
지금 그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으로 1년여의 시간을 지냈다.
그의 이름 이니셜처럼
어느 곳에서 무슨 일을 하든
끝없이 CW(도전과 용기)한 사람
그러기에 leader라는 단어 앞에 self가 붙을 수 있었을 것이다.
"Self..." 라는 이 짧은 단어가 가지는 사회성과 책임감.
그의 당당한 고백들이 아름답다. 



<self leader에게 필요한 것>
- 현명한 열정은 자신을 리드함으러써 주위에 에너지를 전한다.
- 직원들을 편안하게 해주는 게 리더의 일(사람에게 가가가는 것)
- 리더는 경영의 게임 메이커다.
- 오픈 마인드
- 조직의 투명성 확보 및 유지가 필수 ->정직과 신뢰가 전제조건
- 열정과 겸손
- 사람의 마음을 만져줄 수 있어야 한다. heart to heart
- 리더로서의 직관, 통찰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알고 분석한 후 깊은 고민 끝에 온다)
- 리더십의 핵심 3요소 : 공정성, 투명성, 일관성
- 리더는 공유와 합의를 잘 이뤄낼 줄 알아야 한다.- 최소한 3가지 이상의 니즈를 공유하라
- 비전: 최대참여, 단순화, 내면화



몇 가지 기억하고 싶은 것들이 있어 담아둔다.
- 바위->보->가위의 법칙
- 70:30:30 (정보:직관:결단)
- 목표를 설정할 땐 항상 +20%로 (공표는 80%)
- NATO의 법칙(결단한 후에는 회의는 그만하고 실행하라)
- 선후배관계를 통한 인재 경영(멘토와 멘티의 멘토링 제도: 훌륭한 후배의 자질에 기뻐하는 선배가 되라)
- win win의 협상력 (협상은 동등한 위치에서 모든 것을 공개해서 하라. 그는 나의 적이 아닌 파트너)
- 미래를 준비하는 로드맴을 가져라
- 최고에서서 본받으라
- 실패하더라도 성공적으로 실패를 마무리하라

- GE의 인재상 : 4E + 1V 
                      Energy(열정이 있다), Energize(상대에게 열정을 나누어줄 수 있다), 
                      Edge(결단을 내릴 수 있다), Execute(실행할 수 있다), 
                      Vision(미래에 대한 분명한 꿈이 있다)

- 자신의 일과 처우에 자꾸 불만이 생긴다면 새로운 고민을 시작하라는 신호
  일을 열정적으로 계속하기 위해서라도 그것을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 이직을 생각한다면 다음을 생각해보라.
  1. 자신의 열정을 이끌어 낼 수 잇고, 스스로 에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일인가?
  2. 자신의 가치관에 맞는 일인가?
  3. 비전이 있는 일인가?
  4. 평소에 하고 싶었던 일, 자신의 꿈과 관련된 일인가?
  5. 도전할 만한 일인가?

- 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은 늘 두 가지 역할을 해야만 한다.
   하나는 리더의 입장에서 팀원들을 평가하고 그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자신의 가치를 평가하고 자신의 문제를 회사에 요구하는 것이다.
   만약 자신이 요구하는 쪽이라면, 스스로의 가치를 냉정하게 평가한 다음 리더를 찾아가야 한다.
   이것이 분명한 협상이다.

- 미래의 리더에게 던지는 26개의 질문 (A~Z)
  Attitude / Boost / Cleanness / Droll / Examination / Field  / Game maker / Heart / I / Job /  Key / 
  Leading / Move / Negotiation / Onset / Potentiality / Quest / Reload / Share / Top / Ultimate / Value /
  Wake / X-game / Yesterday / Zenith
Posted by Book끄-Book끄
읽고 끄적 끄적...2009. 8. 28. 13:56


우리나라 컴퓨터 안티바이러스의 대가 안.철.수
의사에서 벤처기업의 사장으로 자신의 길을 바꾼 사람.
그의 책을 읽다.



그의 건강한 생각들,
그리고 믿음과 동료애와 끊임없는 자기교육
그리고 영혼이 있는 기업을 계속 유지하기 위한 핵심가치와 존재의미에 대한 생각들



비록 좀 오래전에 출판된 책이긴 하지만
도움이 되는 구절들이 있어 옮겨본다.
책은 항상 어떤 방법으로든 길을 열어준다.



세상에 절대적인 존재가 있든 없든, 사람으로서 당연히 지켜나가야 할 중요한 가치가 있다면 아무런 보상이 없더라도 그것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언젠가는 같이 없어질 동시대 사람들과 좀더 의미있고 건강한 가치를 지켜가면서 살아가다가 '별 너머의 먼지'로 돌아가는 것이 인간의 삶이라 생각한다.

나는 어떤 일을 시작할 때 "이 일을 하면 우리가 좀더 잘 되겠지"라는 판단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그런 마인드로 제품을 기획하고 새로운 시장에 접근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대신 모든 결정에는 "이 일을 하지 않으면 머지않은 장래에 생존을 위협받을 것이다'라는 기준을 적용하였다.

영혼이 없는 기업은 그 회사 사람들에게 단지 개개인의 목적을 달성하는 도구일 뿐이다. 그런데 영혼이 있는 기업에서는 전 사원들이 스스로 주체의식을 가지고 기업의 영혼을 자신의 것으로 내재화해서 공동의 발전을 이뤄나간다. 그런 가운데 기업은 영속하는 우량기업으로 자라날 수 있다.

핵심가치는 기업 구성원의 공통된 가치관이자 신념이며 존재이유이다. 핵심가치가 분명하게 정립되고 신념화된 기업은 조직의 발전뿐만 아니라 개개인에게 유무형의 성취감을 줄 수 있으며 지치지 않는 발전을 가능하게 한다. 또 이상적인 핵심가치는 생계수단 이상의 가치를 개개인에게 줄 수 있으며, 기업이 위기에 처할지라도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영원한 힘이 된다.

리더십과 관련해 아무리 회사가 변화하더라도 바뀌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기준은 있다. 그것은 내가 어떤 리더로서 인식되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인데, 나는 사원들이 동료의식을 느끼는 CEO가 되고 싶다.



<영혼이 있는 기업을 위한 핵심가치>
1. 구성원들이 진신심으로 믿어야 한다.
2. 일관성있게 유지되어야 한다.
3. 제도 속에 스며들어 있어야 한다.

<안철수 연구소의 핵심가치>
1. 우리 모두는 자신의 발전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한다.
2. 우리는 존중과 신뢰로 서로와 회사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한다.
3. 우리는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고객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

<존재의미>
우리는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하여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기여한다.
우리는 연구소라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게 끊임없는 연구, 개발에 노력한다.
우리는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선도적인 제품을 만들기위해 노력한다.
우리는 고객의 욕구와 시장의 변화를 신속하게 수용하여 이에 맞는 기술과 제품을 만든다. 고객의 요구가 아주 단순하고 반복적인 일이거나, 또는 기술적으로 아주 힘든 일일지라도 이 일이 우리가 해야 할 일임을 자각한다.
우리는 선량한 다수의 사용자들이 쉽게 그리고 부작용 없이이러한 기술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익의 정신을 잃지 않는다.

<리더의 변화 과정>
1. 1단계 :  중재자(mediator)
2. 2단계 : 실무형 리더 (operational leader)
3. 3단계 : 전략적인 리더 (strategic leader)

<CEO가 경계해야 할 것>
1. 고집과 애착
2. 감각적인 판단
3. 자신에 대한 칭찬을 경계
4. 성장의 속도에 정신이 팔려 직원들의 소외감을 잊는 일을 경계해야 한다.

<신뢰의 구성요소들>
1. 직원들을 이용하지 않는 마음이 직원들에게 전해지는 것이다.
2. 직원들과 한 약속을 지키는 것이다.
3. 리더가 스스로 능력을 갖추고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4. 솔선수범 (한국의 리더십 문화에서 가장 취약한 부분)
5. 신뢰를 받기에 앞서 신뢰를 하는 태도이다.

<벤처기업의 속성>
1. 고위험성(high Risk) : 벤처기업은 큰 위험성과 불확실성을 담보로 미지의 가능성에 도전하는 기업
2. 과정성 : 좋은 아이디어와 열심히 일하는 것 자체가 목적. 여기에 곁들여 결과적으로 돈을 버는 일이 생겨야 한다.
3. 절박성 : "잘돼야 할 텐데" 하는 생각이 아니라 "살아남아야 한다"는 생존의 문제와 결부시켜 자생력을 갖춰야 한다.

열심히 일한 결과물로 벤처기업이 탄생하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흐름이며, 기업 설립 자체가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

깨어 있는 한 순간이라도 헛되이 보내지 않겠다는 것은 앞으로도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지도 모른다. 이것은 공연한 겸손이 아니라 분명한 사실이다.

<배려의 여러 모습들>
1. 이해하는 마음
2. 남에게 피해 안 주기
3. 다양성 인정하기
4. 상대방의 말 경청하기
5. 사심없이 대하기

<인간 우위의 요소들>
1. 서로를 신뢰하는 문화
2.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는 문화
3. 서로의 발전을 생각하는 문화
4. 동료의식

<문제를 해결하는 몇 가지 방법들>
1. 평생 공부
2. 꾸준히 발전하기
3. 최선을 다하기
4. 목적의식
5. 방심을 경계함
6. 새로움에 대한 적응
7. 몰 입
8. 장기적으로 생각하기
9. 원칙 중심의 판단과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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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ook끄-Book끄
읽고 끄적 끄적...2009. 7. 16. 06:32
세계적인 리더십 강연가 마크 샌번의 책
얼마전까진 그랬다.
개인적으로 자기계발서는 별로라고....
그런데 요즘에 자꾸 그런 류의 책들을 읽다보니
이것 또한 선입견에 불과했을을 인정한다.
자기계발서가 싫었던 게 아니라
나보다 잘 난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게
불편하고 질투났던 거라는 생각.
좀 유치한 마음이긴 하지만....



리더십, 리더...
우리가 잘 아는 그렇지만 결코 잘 모르는
리더의 세계 ^^
지금 내가 남기려고 하는 것이
화려한 "이력"인지 아니면 찬란한 "유산"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어 준다
명성과 위대함의 차이를 아는
직위나 직함이 아는 사람 자체에서 비롯되는 리더십
나는 ROI를 증대시키는 그런 사람인가
묻게 된다.
* ROI : Relationshiip (관계), Outcomes (성과), Improvements (개선)



* 리더십의 6가지 원리
1. 극기(克己)의 힘
2. 집중의 힘
3. 사랑의 힘
4. 커뮤니케이션의 힘
5. 실행의 힘
6. 베풂의 힘



다른 사람이 당신을 따르도록 설득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3C를 먼저 갖도록 하라.
Character (인격), Competence (능력), Connection (관계)
리더들은 IQ 지수가 높다고 한다.
우리가 흔히 아는 지능지수가 아닌 실행지수 IQ(Implementation Quatient)
"훌륭하게 실행된 잘못된 결정이,
 제대로 실행되지 않는 훌륭한 결정보다 훨씬 낫다"



묻게 된다.
"나는 지금 긍적적인 기여를 하고 있는가?"
다른 사람을 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면
그것은 곧 나 자신을 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일이 된다.
그리고 기억하자!
나는 지금 Team에 소속되어 있다는 사실을...
Team : Together Everyone Accomplishes More
           (함께 일하면 더 많이 이뤄낸다)
Posted by Book끄-Book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