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 사진'에 해당되는 글 13건

  1. 2009.08.27 웅크린 세상, 전부를 느끼다...
  2. 2009.04.09 입 크기 콘테스트
  3. 2009.01.21 귀엽죠?
  4. 2009.01.21 실눈이 떠져요~~~~
  5. 2009.01.14 메~~~롱...
  6. 2008.12.22 팔, 다리 길이는 얼마?
  7. 2008.12.18 처음으로 보는 얼굴...
  8. 2008.12.17 심장이 꽁닥꽁닥 1
  9. 2008.12.11 우리 닮았나요?
  10. 2008.12.10 누굴 닮았을까요?
우울한 날이 계속되거나
추적추적 비가 오는 날,
한없이 가라앉는 마음에 왠지 허전함을 느낄 때,



너의 작은 웅크린 모습은
삶을 기운차게 바꿔놓는다.
보고 있다는 느낌,
다가오고 있다는 느낌,
이야기하고 있다는 느낌,
그래서
힘을 주고 있다는 느낌.



이 작고 좁은 공간 안에서
너는 세상보다 더 큰 꿈을 품고서
그 작고 여린 몸을 움직이는구나.
너릉 위해서라고,
사랑하는 너를 위해서라고
매일 주문처럼 이야기하는 게
사실은 전부
나를 위해서였다는 걸....

너는 오늘도 내게 가르쳐주기위해
그 순한 몸에 힘을 담는구나.

보고 있니?
내 몸의 웃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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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모습으로 입을 벌린
천사들의 모습입니다.
전부 다 귀엽죠?
누구 입이 제일 클까요?~~~~~





이 모습들은 어떠세요?
역시나 너무 귀엽죠?
늘 생각하지만 태아들은 정말 천사들입니다.
보고만 있어도 입에 웃음이 그려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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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주된 태아의 초음파 모습입니다.
2009년 1월 21일 만난 천사...




왼손 엄지 손가락을 오른손이 꼭 쥐고 있어요.
음....
너무 심심해서 제 손으로 장난치고 있어요.
손을 가지고 잘 놀면 똑똑하다는데.
저 혹시 영재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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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주된 태아의 초음파 모습입니다.
2009년1월 21일에 만난 천사




눈을 살짝 떠 봅니다.
아직은 어둠뿐이자만
이 세상에 태어나면,
보는 것 보다 더 많이 생각하려구요.




이 눈 안에
더 좋은 세상 많이 담길 걸 믿습니다.
두 눈의 생명....

Posted by Book끄-Book끄
32주된 태아의 초음파 모습입니다.
2009년 1월 14일에 만난 천사...




뱃 속에서 입을 벌렸어요.
메~~~롱
엄마가 깜짝 놀라네요.
이렇게 귀여운 혀까지 보일 줄
정말 몰랐죠?




입을 벌리고 있는 옆모습이예요.
제 혀 보이시죠?
이 혀로 좋은 말, 고운 말
어서 하고 싶어요.
하지만 걱정마세요
그 전에 "엄마!~~~ 아빠!~~~"하고
먼저 불러드릴께요...
Posted by Book끄-Book끄
 

19주 5일 된 태아의 모습입니다.
2008년 12월 21일 만난 천사...




제 팔 길이가요...
2.8 센티미터나 되는 거 아셨어요?
아직은 더 쑥쑥 커야겠지만.
그래도 튼튼한 팔뚝이랍니다...




다리 길이는요~~
3 센티미터가 넘어간다구요.
제가 너무 튼실한 허벅지를 갖게 될까봐....
음.... 좀 걱정이 되긴 하지만요.
그래도 통통한 게 더 이쁘다는 엄마 말
저도 다 들었다구요.
울 엄만 정말 날 너무 많이 이뻐라해주세요~~~
울 엄마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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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35주 된 태아의 모습입니다.
2008년 12월 18일 천사....


사용자 삽입 이미지


35주만에 처음 보는 제 얼굴에
울 엄마가 많이 감동했어요
와~~~ 얼굴 처음 봐요.
이렇게 생겼구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앞모습이랑 옆모습에
울 엄마 정말 기뻐하셨어요.
제가 태어나면
울 엄마 얼마나 좋아하실까요?

그런데...
일부러 안 보여 드린 건 아닌데.....
제가 좀 쑥스러움을 타거든요. 히히
Posted by Book끄-Book끄

22쥬 된 태아의 심장모습입니다.
2008년 12월 17일 만난 천사...





꽁닥꽁닥, 쿵쿵
열심히 신호를 보내고 있어요.
저는요~~~
음... 엄마 아빠보다  심장이 더 빨리 뛰어요
무려 1분에 141번이나 뜁답니다.
저 정말 부지런하죠?




제 조그만 심장 안에
열심히 피가 움직이고 있어요.
제 박동 하나 하나에
정성껏 귀 기울이고 계시죠?

꽁닥꽁닥, 쿵쿵
제 대답이예요...



Posted by Book끄-Book끄

31주 된 쌍둥이 초음파 모습입니다.
2008년 12월 11일 만난 천사들 ^^





우리 엄마 정말 대단하죠?
두 명이 이렇게 무럭무럭 크고 있으니까요.
엄마 고생하시는 거
우리도 다 잘 알고 있어요.
그래서 태어나면 정말 열심히 이쁜 짓 하려구요.,,






그런데 우리 옆모습
많이 닮았나요?
세상에 나오면 우리 두 사람.
꼭 잘 구분해주세요..
히히 ^^
Posted by Book끄-Book끄

34주 된 태아의 초음파 모습입니다.
2008년 12월 10일 만난 천사...




엄마 아빠는
내가 누굴 더 많이 닮았을지
무척 궁금하신가봐요.
제가 말하기 좀 쑥스럽지만
전,
엄마 아빠의 장점만 그대로 닮았답니다. ^^




세상에 태어나
이 귀여운 콧구멍으로
들숨, 날숨 쉬는 날이 금방 오겠죠?
이제 6주만 기다리면...
또 다른 세상이 열릴거예요.
남은 기간 동안도
으랏차차~~~
열심히 크겠습니다~~~~~

Posted by Book끄-Book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