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년만에 1st trimester 초음파 검사를 했다.

16~17년 만인가?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됐는데

막상 하게 되니 또 새록새록 새롭고 재미있다.

나름대로 준비도 하고 정리도 잘 해놔서

그 모든 것들이 도움이 됐다.

내가 주어진 시간은 15일 정도. 

그동안 최대한 많은 검사를 할 수 있다면 좋겠다.

 

 

내일은 쌍둥이를 검사해야 한다.

18년 초음파 경력을 허투루 만들진 않았으니 열심히 해보자.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테지만

sonographer의 임무는

진단에 도움아는 최적의 영상을 구현하고 전달하는 일이다. 

그걸 절대로 잊지 말자.

Posted by Book끄-Book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