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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끄적 끄적...
2008. 12. 9. 06:19
카드
얼마전이 아빠 생신이었습니다.
울 이쁜 조카가 할아버지 드린다고 만든 카드예요.
이제 7살 된 여자 아이인데
참 앙증맞습니다.
내가 7살 때도 이렇게 잔망스러웠을까???
조카들이 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귀엽다가도 묘한 부러움이 듭니다.
할아버지께 죄송하다고...
선물이 없어서 정말 죄송하다고 써 있네요.
그리고 많이 많이 사랑한다고요.
조카의 마음이 너무 이뻐
또 웃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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