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을 만들어 내고 배출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콩팥 (신장)
초음파로 이 콩팥도 볼 수 있답니다.



콩팥은 등쪽(척추뼈)에 가깝게 있고
오른쪽, 왼쪽 두 개가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한 개가 형성되지 않는 경우도 있구요
위의 사진과 아래를 비교해 보면




까맣게 눈 뜬 것처럼 보이는 부분이 있을 거예요.
콩팥에서 만들어진 소변이
잘 배출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배출로 입구에 정체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셈이죠.




다른 방향으로 살펴보면
척추뼈를 기준으로 정상 콩팥은
위의 사진 처럼 늘어난 (까만 부분)이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소변 배출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이렇게 까만 부분이 눈에 잘 보이게 됩니다.
20주 경에는 0.4 cm
32주를 넘어서면 0.7 cm
정도까지는
괜찮다고 하죠.
(태아의 방광에 소변이 꽉 차 있으면 입구 부분이 팽창되기도 합니다.
즉 일시적인 팽창도 있을 수 있으니까 잘 살펴봐야 하죠)





태아의 신장도
우리 어른들과 똑같이
소변을 만들고 배출하고 있다는 사실.
엄마, 아빠가 만들어낸 작은 우주가
지금 온 몸으로 기능을 하고 있다는 걸
늘 기억해주세요~~~



Posted by Book끄-Book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