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10. 5. 3. 12:11

01
. <몬테크리스토 백작 1~5> - 알렉상드르 뒤마
06. <캔들 플라워> - 김선우
07. <크로스> - 정재승 & 진중권
08. <김연아의 7분 드라마> - 김연아 
09. <사부님, 싸부님> - 이외수
10. <대설주의보> - 윤대녕  
11. <경영의 창조자들> -  짐 콜린스 외
12. <그 청년 바보의사> - 안수현
13
. <고령화 가족> - 천명관  
14. <모내기 블루스> - 김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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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엔 고전, 인문, 소설, 경영 등 다양하게 책을 읽었다.
<크로스>를 읽으면서 여러 차례 박장대소를 하는 즐거움이 있었고
<고래>의 작가 천명관의 두번째 소설 <고령화 가족>도 숨가쁘게 웃음을 줬다.
촛불 집회를 소재로 소설을 만든 김선우의의 책도 나쁘지 않았고
1971년 나와 동년배 세대의 농촌 이야기인 <모내기 블루스>도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든다.
농촌 환경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나로서는 안스럽기도 하고 의외의 이야기들이기도 하다.
예전에 읽었던 이권우의 서평집 <죽도록 책만 읽는>에 나왔던 책인데
그때 인상이 깊에 이번에 구입해서 읽어봤다.
이런 인연들...
한 책이 다른 책을 손에 잡게 만드는 인연이 나는 개인적으로 참 즐겁다.
더불에 알렉상드르 뒤마의 고전 <몬테크리스토 백작>도 뮤지컬 때문에 읽었는데
고전이 주는 재미도 깊도 특별했다.
윤대녕의 소설은 늘 내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이 사람 재능을 훔치고 싶다. ^^)
PT 자료를 만드느라 다시 읽은 <경영의 창조자들>은 첫번째 읽을 때 놓쳤던 부분들을
발견해게 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기특함까지 안겼다.
(덕분에 PT도 잘 마쳤고...)
한 달의 책들을 쭉 정리를 하고 나면 그 다음에 만날 책들이 궁금해진다.
의외의 곳에서 의외의 인연으로 만나게 되는 책들이 더 많아지길 바라는 마음도 ^^

5월의 첫 책은 김용철의 <삼성을 생각한다>로 시작됐다...
Posted by Book끄-Book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