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10. 4. 7. 06:07

01
. <경영의 창조자들> - 짐 콜린스 외

02. <보이지 않는 것을 팔아라> - 해리 벡위드
03. <성녀의 구제> - 하가시노 게이고
04. <블링크> - 말콤 글래드웰 
05. <풀밭 위의 식사> - 정경린
06. <요노스케 이야기> - 요시다 슈이치 
07. <그림 쇼핑> - 이규현 
08. <살아있는 시체의 죽음> -  야마구치 마사야

09. <도요타식 최강의 사원 만들기> - 와카마츠 요시히토 
10. <혼창통> - 이지훈 

11. <돈이 되는 미술> - 김순응  
12. <스물일곱 이건희처럼> - 이지성  

13. <야성적 충동> - 조지 애커로프 & 로버트 쉴러 
14. <남겨진 쪽지> - 키스 & 브룩 데저리크  
15. <독립군 골드미스 홍병장의 독립만세> - 홍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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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엔 제법 꽤 많은 책을 읽었다.
인문서로는 말콤 글래드웰의 <블링크>가 단연 최고다. 그 다음은 <경영의 창조자들>.
그리고 소설은 야마구치 마사야의 <살아있는 시체의 죽음>이 신선하고 흥미로웠다.
20년도 더 된 소설이라는 게 지금도 영 믿어지지 않는다.
전경린은 여전히 완성되지 않는 불륜의 사랑으로 이야기를 한다.
이게 그녀의 말하자면 "틀"이 된건가?
그림 경매와 관련된 책을 2 권 읽었다.
개인적으로 관심있는 부분(경매가 아니라 그림)이라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특히 K옥션 대표 김순응의 글들은 유익하고 재미있고 그리고 실질적이다.
언젠가 나도 내 맘을 담은 그림을 경매장에서 꼭 구입하고 싶다 꼭 그렇게 해봐야지 다짐하게 된다.
이지성의 글은 <여자라면 힐러리처럼>을 읽을 때처럼 실망스럽다.
이런 글들을 읽으면 작가에겐 미안하지만 좀 화가 난다.
스스로 자기 계발서라고 말하면서 도무지 계발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
하긴 계발이 책으로 된다면야 나는 지금 무지 계발적인 인간이 됐겠지만...
3월의 책들을 적어놓고 보니 또 다시 4월의 책들이 기대된다.
언제나 늘 재미있고 새로운 세계...
(내가 정말 늬들 땜에 산다~~~)


Posted by Book끄-Book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