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ho2019. 1. 23. 09:37

anotomy를 완벽히 숙지하고

여기에 PW, CW, color doppler, M-mode 추가.

여기에 normal과 abnomal value를 숙지하고

symptom과 disease를 matching시키면  된다.

 

원론적으론...

그렇다는 뜻!

알아야만 하는 것들과 점점 늘어난다.

지금은 이게 버티는 숨통이다.

 

Posted by Book끄-Book끄
Echo2019. 1. 11. 17:39

심장 판막 기능과 관련된 부분의 정리가 끝났다.

아웃라인 정도 이해하자는 의미였는데

두 번째 리뷰라서 그런지 처음보다는 개념 정립이 수월하다.

낯선 용어들도 조금은 친숙해졌고

판막 기능과 관련된 심방-심실, 심실-대혈관의 상호연관성도 퍼즐처럼 맞춰졌다.

(이건 원래 잘 알고 있는 내용이긴 하고...)

SAM, LV mass, Stroke volume, VTI, EROA, PISA, vene contracta, R vol ...

다 정리가 됐다.

 

드디어 내일이 첫 수업.

며칠 동안 열심히 정리한 것들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

함께 하는 사람들의 레벨이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혼자 헤매다 좌절해버리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한 번 가보자!

던져진 주사위를 따라!

 

 

 

 

 

 

 

 

 

 

 

 

 

Posted by Book끄-Book끄
Echo2019. 1. 10. 17:23

기본 중에 기본이지만

이걸 무시하면 아무 것도 제대로 할 수 없다.

심장이 네 개의 방으로 되어 있긴 하지만

검사의 메인 포커스는 좌심실(Left ventricle)이다.

우심실은 복잡하게 뒤틀리고 비대칭으로 생겨서

정확한 측정을 한다는게 거의 불가능하다.

좌심실은 supply되는 관상동맥(coronary artery)이 어느 것이냐에 따라

운동 분절 이상도 세분화된다.

그러니까 이 말의 의미는,

내가 앞으로 가야 할 길이 아주 멀었다는 뜻.

 

오랫만에 심장이 쫄깃해진다.

 

 

 

Posted by Book끄-Book끄
Echo2019. 1. 9. 10:40

혼자 echo를 시작한지 15일 정도 됐다.

토요일 첫 수업 전 워밍업 개념이었는데

알면 알수록 어려움보다는 재미(?)와 흥미가 커진다.

이럴줄 알았으면 좀 더 일찍 할 걸 후회가 된다.

5년 전에만 시작했어도

지금쯤 Job이 바뀌었을 수도 있었을텐데... 싶다.

아마도 향후 10년 안에

우리나라도 심장초음파가 국가검진 기본 항목에 들어가지 않을까 예상된다.

(심장 돌연사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니...)

그러니까 지금의 이 모든 과정은.

혹시라도 테크니션으로서의 기회가 온다면 망설이지 않겠다는 의지이기도 하다.

 

나는 나를 잘 안다.

기회가 온다면 올인할거라는 걸,

그리고 expert까지 갈거라는 걸.

 

 

 

Posted by Book끄-Book끄
Echo2019. 1. 8. 19:55

근무하는 틈틈히

열심히 서치해서 모은 자료들.

지금은 두서도 없고 정돈도 안됐지만

이것들을 내게 도움이 될 거란건 분명하다.

욕심부리지도 말고,

조바심치며 앞서가지도 말자.

중요한건,

언제나 기본.

지금은 기본이라는 성(城)을 만들 때.

기초공사에 집중하자.

그래야 높게 올릴 수 있고, 오래 지킬 수 있다.

Posted by Book끄-Book끄
Echo2019. 1. 7. 20:03

오랫동안 버려왔던 Cardiac sono를 시작했다.

<임상심초음파학>이란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 집중해서 봤고

지금은 동영상을 찾아보는 중이다.

혼자서 공부하는건 역시나 한계가 있어서 스터디도 신청했다.

그래서 이번주 토요일부터 2달 동안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인천 주안에 가야 한다.

스터디가 도움이 된다면 상위 과정도 계속 할테지만

별 도움이 안된다면 혼자서 하게 될 수도 있다.

그래도 다행인건,

fetal echo를 오랫동안 검사해서

해부학적인 부분들은 문제가 전혀 없다.

수치와 계산법은 아직 낯설지만 도장깨기처럼 하나씩 정복하는 중이다.

 

 

오늘 공부한 부분에서 기본적이지만 중요한 부분을 따로 정리했다.

그리고 앞으로 계속 이런 방식으로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뭔가 새로운걸 시작했으니 제대로 하고 싶다.

혹시 모르지,

지금의 시작이 또 다른 길로 가는 계기가 될지도 모르니까.

그래,

어디 한 번 끝까지 가보자!

Posted by Book끄-Book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