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끄적 끄적...2009. 9. 11. 05:35
처음 손에 잡았을 땐,
제목이 주는 거대함에 살짝 망설였던 책.
어쩐지 이런 책들은 엄청나게 교훈적이고 일방적일 것이라는 생각에....
그런데....
참 재미있다. 오히려 가볍다고 느껴질 정도로.
그러나 그 가벼움 이면엔 소박한 깊이가 숨겨져 있다.
더불어 희망 도서 목록에 몇 권의 책을 up-grade 하다.
48명의 인생을 바꾼 멘토가 됐던 책이라면,
분명 그 안에 비밀이 있을거란 신비한 확신과 믿음.
그리고 궁금증.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슴과> - 스티븐 고비
<싯다르타> - 헤르만 헤세
<천국과 지옥의 이혼> - C.S 루이스
<사랑은 두려움을 놓아주는 것> - 제럴드 잼폴스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 - 게이 헨드릭스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 에크하르트 톨로
<부활> - 네빌 고더스
<아이디어로 백만장자가 되는 법 > - 댄 케네디
<지옥편> - 단테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 - 조셉 캠벨
<파워 오브 원> - 브라이스 코트니
<엥커리이디온> - 에픽테토스
<인간희극>, <공중그네를 탄 용감한 젊은이> - 윌리엄 샤로얀

따로 적어놓은 이 책들이 전부 우리나라에 소개되진 않았겠지만 앞으로 하나씩 찾아서 읽어보고 싶다.
책을 통해 또 다른 책을 소개받는 건 참 좋은 선물이 된다.
선물을 찾느냐 찾지 않느냐는 오로지 자신에게 달려있겠지만....



두 가지에서 영향받지 않는다면 우리 인생은 5년이 지나도 지금과 똑같을 것이다.
그 두 가지란 우리가 만나는 사람과 읽는 책이다.    - 찰스 존스

우리는  사랑하면서 동시에 두려워할 수는 없는 없다. 어떤 순간에도 사랑과 두려움은 얄입할수 없으며
우리는 둘 가운데 하나만을 선택해야 한다.
두려움을 몰아내는것은 번번이 거듭해야 하는 결심의 과정이다.
처음에도 두번재도 세번째도 사랑을 선택하라.
다시 한 번 사랑을 선택하라.
그러면 날마다 그대 얼굴에 미소가 번지고 그대 가슴에 평화가 가득 차리라.

이성적은 여성은 세상에 적응하지만 비이성적인 여성은 세상을 자신에게 적응하도록 만든다. 
- 조지 버나드 쇼

교육의 가장 숭고한 결과는 관용이다.
홍수와 번개도, 도시를 파괴한 자연의 잔인함도
관용을 잃어버린 편협한 한 사람이 자행하는 파괴력에 미치지 못한다.
그는 너무나 많은 귀중한 목숨과 삶을 인류에게서 앗아간다.   - 헨렌 켈러

선한 사람은 죽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리.  
사람 자체는 떠나거나 피치 못하게 사라져버릴지 모르지만
선한 사람의 가장 좋은 부분은 남는다.
영원히 남는다.
사랑은 영원불변이며 모든 것을 불멸하게 만든다.
하지만 증오는 매 순간 죽어 없어진다.   - 샤로안




누군가 묻는 것 같다.
"당신의 인생을 변화시킨 책은 무엇입니까?"
그리고는 가만히 내 대답을 기다린다...
Posted by Book끄-Book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