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자전거 타다 만난 하늘.
근데 하늘, 너!
너 요즘 왜 이렇게 이쁘니?
이건 완전 반칙이지.
네가 이러면 내가 정신을 차릴 수가 없잖아.
만약 네가 하늘이 아니고 바다였으면
나는 의심의 여지 없이 그 속으로 풍덩 뛰어들었을거야.
너 위험해도 너무 위험하다.
특히 나에게는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