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고 끄적 끄적...2008. 12. 24. 06:35





밤 눈 오는 길...
하늘에서도 땅에서도
흩어지는 눈...
기억을 부르는 눈.
당신의 기억은 유효한가요?
조용한....
질문...



사실은....
대답하고 싶었다고....
길 위의 눈에게
던지는
은밀한 고백...

흩어지는 게...
사리지는 게...
어디
눈 뿐이겠느냐고....
Posted by Book끄-Book끄

32주 5일 된 태아의 초음파 모습입니다.
2008년 12월 23일 만난 천사...




아장 아장...
걷는 연습을 하고 있어요.
근데 저 엄지 발가락 진짜 크죠?
발가락도 디게 잘 생겼구...ㅋㅋ




왼쪽 발도 쪼로록...
통통한 발가락 5개가 보여요.
엄마 배 안에서
열심히 연습 중이랍니다.
태어나면 얼른 걷는 모습 보여드리려구요.
기대 많이 해 주세요...
화이팅!!
Posted by Book끄-Book끄
 

19주 5일 된 태아의 모습입니다.
2008년 12월 21일 만난 천사...




제 팔 길이가요...
2.8 센티미터나 되는 거 아셨어요?
아직은 더 쑥쑥 커야겠지만.
그래도 튼튼한 팔뚝이랍니다...




다리 길이는요~~
3 센티미터가 넘어간다구요.
제가 너무 튼실한 허벅지를 갖게 될까봐....
음.... 좀 걱정이 되긴 하지만요.
그래도 통통한 게 더 이쁘다는 엄마 말
저도 다 들었다구요.
울 엄만 정말 날 너무 많이 이뻐라해주세요~~~
울 엄마 최고~~~~!!!
Posted by Book끄-Book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