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o해도 괜찮아2017. 2. 13. 09:45

Samsung S3.

5년 동안 사용했던 핸드폰을 바꿨다.

5년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면목없게도 S3의 기능과 옵션에 대해선 아는게 별로 없다.

새롭게 장만한 핸드폰은 Samsung A5(2016)

사람들이 그랬다.

왜 A5 2016을 샀냐고, A5 2017도 나왔는데!

모르기도 했지만, 알았더래도 그게 도대체 무슨 차이가 있을까 싶다.

이마저도 대리점을 찾아다니며 비교해서 구입한것도 아니고

그 흔한 홈쇼핑을 통해 샀다.

이유는 무식해보일 정도로 아주 단순했다.

그냥 제일 간단하고 수월해서...

카톡에도, 증강현실 게임을 비롯한 어떠한 게임도 하지 않는 내게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은 필수조건이 아닌 일종의 과도한 액세사리에 불과하다

그래서 지금도 현재진행형으로 상당히 곤혹스러운 중이다.

새로운 스마트폰이 영 익숙하지 않아서...

이 녀석과 도대체 언제쯤에 안면을 트게 될지 참 막막하다. 

 

익숙함도 부득(不得)이고

낯섬도 부득(不得)인 아이러니한 상황.

몹시 난감하다...

Posted by Book끄-Book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