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끄적 끄적...2016. 6. 21. 14:17

함께 일하는 동료의 어머님이 돌아가셨다.

차도가 있기를 기도했는데 바람이 이뤄지지 않았다.

요근래 몇 년간 내가 초음파를 가르쳤던 직원이라 마음이 아프다.

마음이 여리고 착한 친구라 걱정스럽다.

잘 버텨주길, 잘 견뎌내길 간절히 바라는데...

 

엄마를 잃은 상실감에 세상이 무너질테지만

그래도 자신 역시도 두 아이의 엄마임을 기억해내면 좋겠다.

그래서 비록 몸은 무너져도

멘탈만은 결코 무너지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동료의 어머님껜 많이 죄송스럽지만

살아있는 나는,

남겨진 내 동료가 너무 많이 아프지 않기를 기도한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원하고 또 기원하며...

편히 쉬소서.

Posted by Book끄-Book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