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끄적 끄적...2016. 12. 19. 09:26

후회된다.

진즉에 이 나라를 떴어야 했는데...

더럽고, 추잡하고, 구리고, 괴상망측한 이 나라.

키친 캐비넷(Kitchen Cabinet)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어디서 그런 말도 안되는 닭대가리 같은 소리만 하고 있는지.

그럼 미국 가서, 백악관에 앉아서 정치하시지.

우아하게 키친에서 칼질해대면서 지인들과 오손도손.

탄핵도 황송한 인간아.

힘이 없는 역사지만

역사는 반복된다.

어미와 아비의 가슴을 꿰뚫었던 총구.

당신에겐 절대 일어나지 않을거라 확신할 수 있을까!

과녁은 더 커졌고

조준된 총구의 수는 더 많아졌다.

사람에게 저주를 퍼붓는건 해서는 안 되는 일이지만

사람이 아니길 선택한 존재에겐 그래도 되지 않을까?

우주의 모든 기운을 담아서...

 

Posted by Book끄-Book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