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끄적 끄적...2016. 12. 23. 08:04

요즘 국회TV만큼 재미있는게 없다.

물론 시원하게 밝혀진 진실은 없고 합리적 의혹이 더 커지긴 했지만

그래도 영 소득이 없었던건 아니다.

특히 어제 밤 9시 20분 넘어 속계된 청문회에서

조대위 관련된 군개입 의혹은 사실이구나 확신케한다. 

손혜원 의원의 우병우 저주도 내심 속시원했다.

개인적으론 이번 청문회 관련해서 국민적 차원에서의 연좌제가 부활되면 좋겠다.

(특히 김기춘, 우병우 이 두 사람!)

그렇다 다 모르고, 아니라는 놈들.

이럴거면 차라리 나를 민정수석을 시키고, 수행비서를 시키고 , 비서관을 시켜주지.

개나 소나 할 수 있는걸 나라고 못할까!

다 모르겠다는 사람들보다 내가 훨씬 더 잘했을것 같은데...

 

그리고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

지역구에서 이 사람 좀 끌어내렸으면 좋겠다.

국정조사보다 의원들의 신뢰도 회복이 중요하다고???

이건 무슨 멍멍이 짖는 소리인지...

이렇게 이런 머리를 가진 사람이 국회의원이 됐는지 납득이 안된다.

부끄러움과 굴욕감은 진정 누구의 몫인지...

요즘 자꾸 욕만 는다.

쌍욕조차도 아까운 인간들.

 

Posted by Book끄-Book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