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크린 태아 모습'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9.05.27 그래도 웃게 하는 천사들... 2
  2. 2009.04.03 웅크려도 세상의 주인...
  3. 2008.12.09 앉은 키는 얼마일까요? 2
  4. 2008.12.01 쭉 피고 싶어요~
아픈 마음에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요즘.
그래도 사랑을 품은
어린 희망이 있어
잠시 웃습니다.



웅크리고 있는
여섯 명의 태아들
그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러워
그만 또 웃어버렸습니다.

잘했다. 잘했다 !
지친 저를 다독이는 손길이
어쩌자고 다 느껴지는지......

사랑 가득한 부모를 찾은
여섯 명의 태아들이
오늘도
또 저에게 마음을 줍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Book끄-Book끄

임신 20주가 넘어서면
태아는 제법 길이가 길어집니다.
대략 25~30 cm  정도가 되죠.



그런 길이의 태아가
엄마 배 안에서 몸을 쭉 피고 있을 수는 없겠죠?
초음파 검사를 하다보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중에
"저렇게 웅크리고 있어도 괜찮아요?" 랍니다.
대답은,
물론 괜찮습니다~~~ 예요.




보세요.
머리부터 엉덩이까지 길이만도
벌써 17 cm 이 됐습니다.
여기에 다리 길이까지 더하면
25 cm 은 훌쩍 넘어서겠죠?




양쪽 발과, 양쪽 팔을 웅크리고
주먹까지 꼭 쥐고 있는 태아~~~
태아의 유연성엔 절로 감탄사가 나옵니다.
우리도 분명 그랬었을텐데....
지금은 왜 허리 한번 굽히기가 이렇게 힘들까요?
^^
Posted by Book끄-Book끄

21주 된 태아의 초음파 모습입니다.
2008년 12월 9일 만난 천사...




엄마 배 안에서
발을 쭉 펴고 있을 순 없지만
그래도 제 앉은 키가
벌써 16cm 넘었어요.
저 정말 열심히 크고 있죠?




가끔은 이렇게 얼굴 위로
손을 올려
신비주의로 나가기도 해요. 히히~~
엄마 아빠가 주신 귀한 얼굴인데
함부러 막 보여줄 순 없쟎아요~~~~
나는야, 신비주의~~~

Posted by Book끄-Book끄

21주 된 태아의 모습입니다.
2008년 12월 1일 만난 천사~~~~




엄마 배 안은 따뜻하고 편안하지만...
음... 좀 좁긴 해요.
그래서 이렇게 웅크리고 있죠.
이제 밖으로 나가면 허리 쭉 피고 한바탕 소란도 피우게 되겠죠?
이 허리를 쭉 피면,
나 정말 커 보일거예요. 그쵸?





지금은 반 접기 선수~~~
열심히 엄마 배 안에서 요가를 하고 있어요.
이렇게 유연한 거 아셨어요?
또르르 동그랗게 구부릴 수도 있답니다.
태어나면요... 음...
더 귀여운 모습도 실제로 보여드릴께요~~~



Posted by Book끄-Book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