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천사를 만난 적이 있나요...'에 해당되는 글 97건

  1. 2009.01.08 심장이 뛰어요...
  2. 2009.01.05 4번째 발가락...
  3. 2008.12.23 아장 아장...
  4. 2008.12.22 팔, 다리 길이는 얼마?
  5. 2008.12.18 처음으로 보는 얼굴...
  6. 2008.12.17 심장이 꽁닥꽁닥 1
  7. 2008.12.12 기억하는 방법
  8. 2008.12.11 우리 닮았나요?
  9. 2008.12.10 누굴 닮았을까요?
  10. 2008.12.09 앉은 키는 얼마일까요? 2

32주된 태아의 초음파 모습입니다.
2009년 1월 8일 만난 천사...



심장안의 판막이 열립니다.
그 안으로 피가 흐르네요.
이 작은 움직임이 생명을 이룹니다.
아무리 작은 움직임일지라도
제 몸 안에서 이루어지는 건
모두다 기적이예요.



심장 안의 판막이 닫힙니다.
세상에 나와
받아들일 것과 거부할 것을
똑똑히 구별하라고
누군가 제게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심장안 작은 떨림도
전부 신비고 배움입니다....
Posted by Book끄-Book끄
23주 된 태아의 초음파 모습입니다.
2009년 1월 5일에 만난 천사...



음...
난 누굴 닮아서 네번째 발가락의 짧은 걸까요?
저 발을 보고
엄마가 자꾸 웃으시네요...
똑같아...똑같아...



그것도 양쪽 발이 다 똑같아요.
저 정말 너무 닮았죠?
태어나면 쭉 펴서 똑같아 질거예요...
기다리세요~~~~
Posted by Book끄-Book끄

32주 5일 된 태아의 초음파 모습입니다.
2008년 12월 23일 만난 천사...




아장 아장...
걷는 연습을 하고 있어요.
근데 저 엄지 발가락 진짜 크죠?
발가락도 디게 잘 생겼구...ㅋㅋ




왼쪽 발도 쪼로록...
통통한 발가락 5개가 보여요.
엄마 배 안에서
열심히 연습 중이랍니다.
태어나면 얼른 걷는 모습 보여드리려구요.
기대 많이 해 주세요...
화이팅!!
Posted by Book끄-Book끄
 

19주 5일 된 태아의 모습입니다.
2008년 12월 21일 만난 천사...




제 팔 길이가요...
2.8 센티미터나 되는 거 아셨어요?
아직은 더 쑥쑥 커야겠지만.
그래도 튼튼한 팔뚝이랍니다...




다리 길이는요~~
3 센티미터가 넘어간다구요.
제가 너무 튼실한 허벅지를 갖게 될까봐....
음.... 좀 걱정이 되긴 하지만요.
그래도 통통한 게 더 이쁘다는 엄마 말
저도 다 들었다구요.
울 엄만 정말 날 너무 많이 이뻐라해주세요~~~
울 엄마 최고~~~~!!!
Posted by Book끄-Book끄

임신 35주 된 태아의 모습입니다.
2008년 12월 18일 천사....


사용자 삽입 이미지


35주만에 처음 보는 제 얼굴에
울 엄마가 많이 감동했어요
와~~~ 얼굴 처음 봐요.
이렇게 생겼구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앞모습이랑 옆모습에
울 엄마 정말 기뻐하셨어요.
제가 태어나면
울 엄마 얼마나 좋아하실까요?

그런데...
일부러 안 보여 드린 건 아닌데.....
제가 좀 쑥스러움을 타거든요. 히히
Posted by Book끄-Book끄

22쥬 된 태아의 심장모습입니다.
2008년 12월 17일 만난 천사...





꽁닥꽁닥, 쿵쿵
열심히 신호를 보내고 있어요.
저는요~~~
음... 엄마 아빠보다  심장이 더 빨리 뛰어요
무려 1분에 141번이나 뜁답니다.
저 정말 부지런하죠?




제 조그만 심장 안에
열심히 피가 움직이고 있어요.
제 박동 하나 하나에
정성껏 귀 기울이고 계시죠?

꽁닥꽁닥, 쿵쿵
제 대답이예요...



Posted by Book끄-Book끄

23주 된 태아의 초음파 모습입니다.
2008년 12월 12일 만난 천사





제가 이렇게 두 주먹을 꼭 쥐고 있는 이유는...
우리 엄마가
10달 동안
품어주신 그 사랑을
기억하기 위해섭니다.





밖의 세상은
두 주먹 불끈 쥘 일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그래도 마음 활짝 열고
두 손 활짝 벌려
예쁘게 품겠습니다.

꼭 우리 엄마의 그 마음 처럼요....

Posted by Book끄-Book끄

31주 된 쌍둥이 초음파 모습입니다.
2008년 12월 11일 만난 천사들 ^^





우리 엄마 정말 대단하죠?
두 명이 이렇게 무럭무럭 크고 있으니까요.
엄마 고생하시는 거
우리도 다 잘 알고 있어요.
그래서 태어나면 정말 열심히 이쁜 짓 하려구요.,,






그런데 우리 옆모습
많이 닮았나요?
세상에 나오면 우리 두 사람.
꼭 잘 구분해주세요..
히히 ^^
Posted by Book끄-Book끄

34주 된 태아의 초음파 모습입니다.
2008년 12월 10일 만난 천사...




엄마 아빠는
내가 누굴 더 많이 닮았을지
무척 궁금하신가봐요.
제가 말하기 좀 쑥스럽지만
전,
엄마 아빠의 장점만 그대로 닮았답니다. ^^




세상에 태어나
이 귀여운 콧구멍으로
들숨, 날숨 쉬는 날이 금방 오겠죠?
이제 6주만 기다리면...
또 다른 세상이 열릴거예요.
남은 기간 동안도
으랏차차~~~
열심히 크겠습니다~~~~~

Posted by Book끄-Book끄

21주 된 태아의 초음파 모습입니다.
2008년 12월 9일 만난 천사...




엄마 배 안에서
발을 쭉 펴고 있을 순 없지만
그래도 제 앉은 키가
벌써 16cm 넘었어요.
저 정말 열심히 크고 있죠?




가끔은 이렇게 얼굴 위로
손을 올려
신비주의로 나가기도 해요. 히히~~
엄마 아빠가 주신 귀한 얼굴인데
함부러 막 보여줄 순 없쟎아요~~~~
나는야, 신비주의~~~

Posted by Book끄-Book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