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드는 건,
프로바둑 기사 이세돌이 한 말.
"이세돌이 진 것이지, 인간이 진 게 아니다!"
자신들을 위너라 착각하는 허세 가득찬 루저로 가득한 대한민국.
비록 로봇과의 경기에선 패배했지만
이세돌은 확실히 위너였다.
이길 수 있노라 자신한 당당함이 그랬고
졌지만 결코 패배하지 않은 자존감이 그랬다.
패배 앞에서 당당할 수 있는 마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진정한 위너의 모습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