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끄적 끄적...2017. 2. 17. 08:41

어~~~!

뭐가 되긴 되려나보다.

기업의 사할을 건 삼성의 필사적인 반격은 당연히 예상되지만

첫번째 실질 심사에서 너무 쉽게(?) 기각이 돼버려서

두번째는 결정까지 시간이 걸리겠구나 했는데

생각보다 일찍 결정돼 솔직히 놀랐다.

그리고 헌재 이정미 재판관이 이달 24일을 최후변론 기일로 양측에 통보했다.

구구절절 옳은 말과 함께!

 

“지금 행정부 수반인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되어 있다. 국정공백 상황에서 그에 따른 사회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 청구인 또는 피청구인이 원하는대로 마냥 1~2년 동안 재판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때문에 공정하면서도 신속하게 진행하려고 노력해왔다. 지금까지 수십명의 증인을 신문했고 방대한 서증조사, 수십개 기관에서 사실조회를 했다. 다음주 예정인 5명 증인 신문을 마친 뒤 24일에 변론을 종결할 예정이다”

 

간곡하게 바라건데,

지금처럼 계속해서 박근혜를 암박했으면 좋겠다.

아니, 지금보다 더 강하고 확실하게 숨통을 조였으면 좋겠다.

차명폰으로 하루에도 몇 번씩 최순실에게 전화를 했던 허수아비 대통령.

박근혜 때문에 대한민국 국민이 얼마나 오래 고통스러워하고 있는지.

최소한의 부끄러움조차 없는 인간.

인간이라는 말조차 민망할 지경이다.

 

차라리...

사람이 아니지 그랬나...

아니, 어쩌면 정말 사람이 아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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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ook끄-Book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