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 끄적끄적2009. 2. 1. 17:45
"water world"라는 캐빈 코스트너 감독, 주연의 영화를 아시나요?
주인공 이름이 마리나와 헬렌이었는데...
(솔직히 전 못 봤지만...)
얼마전에 일본에 다녀왔는데 거기서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를 갔었습니다.
제법 추운 날씨라 수돗물도 손끝을 쨍하게 만들었는데...
그 water world 장면을 퍼포먼스로 하고 있더라구요.
그것도 야외에서...

일단 추운 겨울에도 이런 퍼포먼스를 하는 그들의 프로정신에 정신이 바짝 차려졌습니다.
엄청난 물대포에, 제트 스키며, 높은 곳에서의 다이빙
폭탄이 터지고, 배가 등장하고, 부서진 비행기가 벽을 뚫고 객석을 향해 떨어지고...
마치 3D 화면을 보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독하다... 독해... 이 추위에...
무섭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면서 생각했죠.
저 사람들 월급 많이 줘야겠다.... ^^








Posted by Book끄-Book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