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이 충무공탄신 464년 되는 날이었습니다.
뉴스를 통해 알게 됐죠.
뉴스의 요는,
충무공 탄신일에
충무공의 고택이 경매에 나왔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후손이 사업실패로 그 고택을 내놨다는 황당한 이야기도 들립니다.
선조는 역사를 지키기 위해
마지막까지 죽음을 숨겼는데
후손은 그러질 못한 것 같아 맘이 씁쓸합니다.
공교롭게도 주말에 이순신이 주인공인 뮤지컬을 봤습니다.
제목은 <이순신>
누군가는 말했습니다.
화려한 미사여구가 남발하는 시대에
어쩌자고 달랑 이.순.신. 세 글자를 제목으로 내세웠냐고...
생각했더랬습니다.
사실은 달랑 세 글자 만으로도
충분히 자신감 있다는 표시가 아니었을지...
그리고,
보고 난 후의 느낌은 확실히 "그렇다" 였습니다.
이순신을 연기했던 뮤지켤 배우 "민영기"
<화성에서 꿈꾸다>의 정조로 각인된 사람.
이 사람은....
브랜드가 되는 배우라는 생각도 잠깐....
혹 역사적으로 진짜(진심으로 진짜) 위대한 인물에 대한 사명감 같은 게 있는 건 아닌지...
이순신에 김명민과 이 사람이 함께 기억될 것 같습니다.
작년에 동국대학교 만해광장에서 야외무대로 만났던 <이순신>과는 또 다른 모습이더군요.
진화(?)됐다고 할까요???
<이순신> 같은 기특한 창작품들이
정말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도 잠깐 품게 됩니다.
또 하나 말하고 싶은 건,
이 뮤지컬이 공연되고 있는 <충무아트>에 관해섭니다.
이 곳에 "충무공 이순신 기념사업회'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건물 밖에는 거북선 모형도 있구요.
이 곳 이름이 괜히 <충무아트홀>이 아니더군요.
제가 알았던 곳을 새롭게 발견하게 되니
그 느낌 또한 묘합니다.
그래서 <이순신>이란 뮤지컬도 이 곳에서 공연되고 있었던 거였구요.
(기회가 된다면 한번 보십시오. 5월 3일까지 공연됩니다)
<난중일기>
이순신.
이 시대에 정말 필요한 리더라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간혹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의 역사는
발전하는가? 아니면 퇴보하는가?를.....
그런데 사실은,
이 질문을 다른 누구도 아닌
나를 행해 해야 하는 질문이라는 걸 압니다.
부끄럽지 않게 사는 게
참 힘겨운 일이기에....
* 뮤지컬 중에 기억나는 부분이 있어 적어봅니다.
" 전쟁에서 이기는 전사가 되지 말고,
자신을 이기는 투사가 되라"
나는 지금,
나를 이기는 투사로 살고 있는 걸까요?
뉴스를 통해 알게 됐죠.
뉴스의 요는,
충무공 탄신일에
충무공의 고택이 경매에 나왔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후손이 사업실패로 그 고택을 내놨다는 황당한 이야기도 들립니다.
선조는 역사를 지키기 위해
마지막까지 죽음을 숨겼는데
후손은 그러질 못한 것 같아 맘이 씁쓸합니다.
공교롭게도 주말에 이순신이 주인공인 뮤지컬을 봤습니다.
제목은 <이순신>
누군가는 말했습니다.
화려한 미사여구가 남발하는 시대에
어쩌자고 달랑 이.순.신. 세 글자를 제목으로 내세웠냐고...
생각했더랬습니다.
사실은 달랑 세 글자 만으로도
충분히 자신감 있다는 표시가 아니었을지...
그리고,
보고 난 후의 느낌은 확실히 "그렇다" 였습니다.
이순신을 연기했던 뮤지켤 배우 "민영기"
<화성에서 꿈꾸다>의 정조로 각인된 사람.
이 사람은....
브랜드가 되는 배우라는 생각도 잠깐....
혹 역사적으로 진짜(진심으로 진짜) 위대한 인물에 대한 사명감 같은 게 있는 건 아닌지...
이순신에 김명민과 이 사람이 함께 기억될 것 같습니다.
작년에 동국대학교 만해광장에서 야외무대로 만났던 <이순신>과는 또 다른 모습이더군요.
진화(?)됐다고 할까요???
<이순신> 같은 기특한 창작품들이
정말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도 잠깐 품게 됩니다.
또 하나 말하고 싶은 건,
이 뮤지컬이 공연되고 있는 <충무아트>에 관해섭니다.
이 곳에 "충무공 이순신 기념사업회'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건물 밖에는 거북선 모형도 있구요.
이 곳 이름이 괜히 <충무아트홀>이 아니더군요.
제가 알았던 곳을 새롭게 발견하게 되니
그 느낌 또한 묘합니다.
그래서 <이순신>이란 뮤지컬도 이 곳에서 공연되고 있었던 거였구요.
(기회가 된다면 한번 보십시오. 5월 3일까지 공연됩니다)
<난중일기>
이순신.
이 시대에 정말 필요한 리더라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간혹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의 역사는
발전하는가? 아니면 퇴보하는가?를.....
그런데 사실은,
이 질문을 다른 누구도 아닌
나를 행해 해야 하는 질문이라는 걸 압니다.
부끄럽지 않게 사는 게
참 힘겨운 일이기에....
* 뮤지컬 중에 기억나는 부분이 있어 적어봅니다.
" 전쟁에서 이기는 전사가 되지 말고,
자신을 이기는 투사가 되라"
나는 지금,
나를 이기는 투사로 살고 있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