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끄적 끄적...2016. 12. 1. 10:11

산토리니.

하루에도 몇 번씩 걸었던 지금도 기억에 생생한 길들.

당나귀똥 냄새 진동하는 구항구로 내려가는 계단과

매일 한 번은 꼭 먹었던 그릭셀러드,

그리고 생애 최고의 석양.

모든게 완벽했다.

남겨진 기억까지도.

 

추억만이...

위로가 된다.

 

Posted by Book끄-Book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