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지 않아서 다행이다.
개미지옥같은 이 땅에서
대입의 가치는 볼품없이 추락하고
금수저의 등장으로 교육의 근간마저 흔들리고 있지만
그래도 그대들은 달려가라.
희망이 있든, 없든,
긍정의 힘까지는 감히 바라지도 못하겠고
그냥 최선을 다 할 수 있기를.
그래서 오랫만에 편한 잠 잘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