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조마조마 하면서 계속 지켜보고 있습니다.
가방에 노란 리본을 고쳐 달았구.
바다 빝에 있을 땐 몰랐는데
이렇게 물 위로 올라온 모습을 보니 왈칵 허물어지네요.
조금 있으면 반잠수함으로 이동한다는데
그 과정 역시 쉽지 않대서 걱정이네요.
그래도 많은 사람들의 간절함을 안다면
신이든, 귀신이든, 바다든, 하늘이든 도와주시겠죠.
그렇게 믿을께요.
그거 밖에는 할 게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