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끄적 끄적...2010. 11. 20. 13:18
2년 전인가 CT 검사를 한 적이 있었다.
병명은 "장염"
애도 아닌데 장염때문에 일 년에 여러번 고생하는 편이다.
뭐 특별히 별 잘 먹는 편도 아닌데...



이틀간 입원하는 동안에 물도 먹지 못했었다.
수액 공급만 계속했었는데
신기한 건
수액만 꽃고 있어도 전혀 배가 고프지 않았다는 거다.
별로 기운 없거나 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요동치던 뱃 속에 편안해지는까 움직이는게 한결 수월해지더라.



내 몸을 이런 모습으로 보니까
어쩐지 낯설기도 하고
또 재미있기도 하다.
인체의 신비? ^^
Posted by Book끄-Book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