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끄적 끄적...2016. 10. 26. 08:13

Jtbc와 손석희.

지금 대한민국 최순실게이트의 진실을 이끌고 있는 중심축이다.

이게 나라인가, 이런 사람이 정말 대통령이 맞나 개탄하며 절망하다가도

Jtbc와 손석희의 진실파헤치기에 실날같은 숨골이 열린다.

대국민사과까지 한 대통령은,

지금 어떤 심정일까?

죽고 싶을만큼 부끄러울까?

아니면 분노하고 있을까?

 

하야. 탄핵.

무시무시한 단어들이 난무하지만

이것조차도 부족하다 느끼는건 비단 나뿐만은 아닐거다.

18대 대통령으로 박근혜를 선택한 사람들은...

얼마나 후회스러울까?

박근혜에게 투표하지 않은 나조차도 이렇게 가슴팍을 치며 후회하고 있는데.

 

 

24일 뉴스 보도 후 손석희가 Jtbc 사내에 올린 글이란다.

"겸손하고 자중하고 또 겸손하고 자중합시다"라는 당부의 말은

우리나라 정치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말인것 같다.

모든 언론매체가 Jtbc의 보도 내용을 그대로 이어받아 보도하고 있는 지금.

손석희와 Jtbc의 어깨가 무겁다.

하지만 믿는다.

더 정직하고 확실한 정보들을 국민에게 공개해 주리라는걸.

뉴스를 시간 맞춰 챙겨본 적도 거의 없지만

뉴스를 이렇게 기다려본건 낸생 처음이다.

 

이 어이없는 현실을,

이제는 나도 좀 알아야겠다.

아니 완강하게 지켜봐야겠다.

 

오늘 저녁 Jtbc 뉴스룸에선 어떤 진실이 공개될까 ???

Posted by Book끄-Book끄